공세벌식을 쓰면서 불편하다고 느꼈던 조합에는 ㅕ+ㄱ, ㅕ+ㅁ, ㅔ+ㅆ 따위가 있습니다. 이런 불편함 가운데 ㅕ+ㄱ, ㅕ+ㅁ를 중심으로 흐름을 개선해보고자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. 세벌식 사랑 모임 다음 카페에 올라온 것과는 받침 ㅊ과 ㅋ의 자리를 맞바꾼 것을 빼고는 동일합니다. ㅜ+ㅊ과 ㅣ+ㅊ 조합이 불편한 것 때문입니다. 이 실험안은 아직 10시간도 치지 못했습니다. 그래서 문제점을 확실하게 아는 수준은 아니고, 바뀐 배열에 완전히 적응한 후 다양한 글을 쳐보면서 문제점을 보아야 하기에 검증(?)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기호 배열은 3-D2의 그것과 같습니다.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배열을 더 깔끔하게 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있어 기호 배열은 그대로 냅두었습니다. 참고로, 지금..